✅ 컴퓨터 모니터(Computer Monitor) 구매 요령
| Computer Monitor |
✅ 컴퓨터 모니터(Computer Monitor) 크기
모니터 크기는 개인 취향과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며, 무작정 큰 모니터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작은 모니터는 글씨가 작아 눈을 찡그리게 만들 수 있고, 화면에 얼굴을 가까이 대는 습관은 거북목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너무 큰 모니터는 시야 분산으로 몰입도가 떨어지며, 경우에 따라선 멀미 유발의 위험도 있습니다.
✅ 해상도와 PPI (Pixels Per Inch)
해상도는 화면의 선명도에 영향을 주며, PPI가 높을수록 더 또렷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해상도는 불량 화소 발생 확률, 전력 소모 및 발열 증가 같은 단점도 존재합니다.
색 표현 범위와 정확도
- sRGB: 대부분의 일반 모니터에서 기준으로 삼는 색역
- DCI-P3: 고급형, 영화·영상용 콘텐츠에 적합
- AdobeRGB: 사진 보정 등 전문가용 환경에 최적화
🔍 HDR 지원
HDR 모니터는 밝기와 명암비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최대 밝기(nit) 수치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SDR 환경에서 과도한 밝기는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HDR 환경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사율(Refresh Rate)
- 일반 모니터: 60~75Hz
- 게이밍 모니터: 120~240Hz 이상
주사율이 높을수록 입력 지연 감소, 화면 전환 부드러움 증가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이를 충분히 뒷받침해야 고주사율이 의미를 갖습니다.
응답 속도(Input Lag)
응답 속도는 입력 신호가 화면에 출력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20ms 이상이면 체감될 수 있으며, 게임이나 실시간 작업에서는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명암비와 패널 특성
- IPS 패널: 색 재현과 시야각 우수, 명암비는 낮음 (보통 1:1000)
- VA 패널: 명암비 우수, 시야각과 반응 속도는 다소 불리
- OLED 패널: 완벽한 블랙 표현과 최고 명암비, 그러나 가격과 번인 위험 존재
논글레어 vs 글레어
- 논글레어: 빛 반사 적고 눈부심 덜함, 화면은 약간 흐릿할 수 있음
- 글레어: 색감은 선명하지만 외부 반사에 민감
최근에는 글레어에도 저반사(AR) 코팅으로 논글레어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시야각, 곡률, HDR 등 부가 기능
- 시야각: IPS > VA > TN 순
- 곡률: 몰입감 증가, 하지만 개인에 따라 호불호 강함
- HDR: 고화질 콘텐츠 감상에 적합
- 플리커 프리 / 블루라이트 차단: 눈의 피로를 줄이는 기능
✅ 스탠드 기능과 연결 단자
- 피벗(세로 화면), 틸트(상/하 각도), 스위블(고정 화면 좌/우), 엘레베이션(고정 화면 위/아래)
- HDMI, DP, USB-C, 썬더볼트 등 연결 단자 호환 여부 확인
- 베사 마운트 지원 시, 모니터 암 활용 가능
🔍 호환성과 오버클럭 주의사항
일부 고해상도·고주사율 모니터는 표준 규격을 벗어난 설정으로 호환성 이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모니터 오버클럭은 하드웨어 손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 마무리
모니터는 자신의 사용 목적(게이밍, 영상 작업, 문서 작업 등)에 따라 필요한 스펙과 기능을 체크하고, 장시간 사용 시의 피로감도 고려해야 합니다.